직장인 과정

명화의 비밀, 그때 그 사람

INTRO

간단한 근황과 함께 『명화의 비밀, 그때 그 사람』을 읽은 총평을 짧게 이야기해 볼까요? 이번 책 어떻게 보셨나요?
책에 등장하는 수많은 화가와 작품들 중, 유독 마음이 가거나 한참을 들여다보게 된 ‘나만의 그림’이나 ‘나만의 화가’가 있었나요? 어떤 점이 여러분의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림이라면 함께 감상하는 시간이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BOOK TALK 1

우리가 이 책처럼 화가가 어떻게 살아 왔는지나 배경을 알게 되면 그림을 해석하는데 도움이 될까요? 이 책에도 등장하지만 화가의 의도를 억지로 알려고 하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있습니다. 그림과 화가의 관계, 어떻게 봐야 할까요?
홀로페르네스의 목을 베는 유디트는 같은 작품은 화가의 개인적인 삶과 무관하지 않아 보입니다. 이 그림은 어떻게 보셨나요? 이 작품이 강렬하게 다가 오는 이유, 그리고 미술사에서 중요하게 평가받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가시카 호쿠사이의 <가나가와 해변의 높은 파도 아래>는 워낙 유명한 작품인데, 일본의 그림이나 문화를 보면 중국이나 우리나라에서의 흐름과 다소 다른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BOOK TALK 2

제임스 휘슬러의 <회색과 검은색의 편곡 1번> 에 대해 작가는 색채와 형태의 조화를 봐달라고 요청했다지만 사람들의 해석과 관점은 달랐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쪽으로 보셨나요? 이 작품 외에 작가의 의도와 전혀 다르게 해석된 사례가 또 있을까요?
<이반 뇌제와 그의 아들 이반>과 같이 그림이나 사진이 주는 강렬한 이미지는 대중에게 강렬한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그렇게 영향을 준 그림이나 사진, 영화의 또 다른 예가 있을까요? 혹시 어떤 역사적 현장에 대해 직접 그림을 그릴 수 있다고 하면 어떤 장면을 그려 보고 싶으신가요?
종종 미술관에서 실제 그림을 보게 되면 전혀 다른 느낌을 받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참 동안 그림만 망하니 보게 되는 경우도 있죠. 혹시 그런 그림이 있었나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OUTRO

혹시 오늘 이야기 나누지 못한 화가나 그림에 대한 부분이 있다면 이야기 해볼까요? 또 그간 실천하지 못했던(!) 간송 미술관 방문이나 기타 실제 역사 투어 계획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눠 봐도 좋을 듯 합니다.